지난해 449곳 적발, 313여억원 규모 압수 6만8828점 송치
[매일일보]그동안 짝퉁 근절을 위해 노력해 온 중구가 주한유럽상공회의소로부터 감사패를 받는다고 밝혔다.최창식 중구청장은 21일 오후2시 구청장실에서 주한유럽상공회의소 Christoph Heider 사무총장과 김보선 부사무총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는다.감사패에는 위조상품 근절과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중구의 모범적인 단속 활동에 감사를 표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주한유럽상공회의소는 2003년 15개국 EU 국가 대사관과 EU 및 한국 기업체의 500여 회원으로 구성된 비영리조직이다. 한국에서 EU 기업체의 발전을 저해하는 문제점들을 밝혀 내고 한국에서의 무역 및 산업 자유화를 촉진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는 기관이다.중구는 부끄러운 짝퉁 천국으로서의 오명을 벗고 시민들의 보행권확보, 건전한 소상공인보호, 관광특구 쇼핑 환경개선, 창조경제의 핵심인 지식재산권 보호등을 위해 2012년도 하반기부터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특별사법경찰권을 부여받아 명동, 남대문시장, 동대문관광특구 등 노점과 상가에서의 위조상품 판매행위를 집중 단속해 왔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