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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속초시는 저소득층 가정의 0∼12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2015 드림스타트 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고 29일 밝혔다.드림스타트 사업은 아동이 신체적ㆍ정서적ㆍ사회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아동의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의 보장, 문제의 조기진단 및 개입을 위하여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3개분야 프로그램을 통합한 전문적 맞춤형 서비스를 국가주도로 제공하는 선진 아동복지 프로그램이다.속초시는 지난 2009년 4월부터 드림스타트 사업지역으로 선정되어 우리시 5개동(영랑동, 동명동, 금호동, 교동, 노학동)의 기초수급대 상자 및 차상위계층 자녀를 대상으로 매년 국비 3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아동통합서비스전문요원 3명이 가가호호 방문을 통하여 기본적인 실태조사와 욕구조사를 거쳐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2015년 상반기에 방문독서, 학습지지원, 키즈한글, 밸리댄스, 난타교실, 기타교실 등 3개분야 38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하반기에도 여름방학 프로그램 “난장”을 시작으로 필수서비스 18개, 맞춤서비스 26개, 기타서비스 10개 등 3개분야 54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속초시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위기가정 아동을 적극 발굴하여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