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편 출품, 영상으로 강원도 이해와 소통의 장 마련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는 7일(화) 18시 부터 국립춘천박물관 중앙홀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한 한국경제신문사 사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강원도 29초 영화제」시상식을 개최한다.
「강원도 29초 영화제」는 ‘마음대로 상상하는 강원도’를 부제로 오감으로 느낀 강원도에 대한 생각들을 29초 이야기로 구성 하여 영상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지난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전국민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240편이 출품하는 등 영상산업 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영화제는 다양한 계층이 직접 만들어 참여하는 방식으로 도민은 물론 국내외 모든 사람들이 강원도 ‘공감 영상’을 통해 강원도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였다는데 의미가 있고, 강원영상산업 진흥의 기폭제 역할을 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문화예술, 영상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였고, 일반부문과 청소년부문으로 나누어 대상․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각 1편, 일반부문은 특별상 2편을 더 시상하게 되며, 수상작품 및 그 외 참여 작품도 현장에서 상영된다.또한, 레드카펫 & 포토존 행사, 인기가수(홍진영) 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한편, 도는 이번 영화제를 통해 확보한 강원도 색깔이 드러나는 다량의 영상콘텐츠를 강원도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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