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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강원도DMZ박물관 (관장 김광삼)에서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대비하여 여행전문 파워블로거를 초청, 「DMZ박물관 팸투어」를 9~10일(2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행사는 DMZ의 역사적 탄생배경과 냉전유산의 관광자원 소개를 통한 통일 안보관광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설악권과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근 안보관광지(통일전망대, 화진포 등)를 연계하여 홍보함으로써 DMZ박물관의 관람객 유치확대는 물론 명실상부한 안보관광의 메카로 발돋음하는 계기로 삼고자하여 개최한다.이번 초청 대상자는 여행전문 파워블로거 (20명)로, 안보관광지 관광설명회, DMZ박물관 견학, 체험프로그램 참가 한다.‘09.8.14일 개관한 DMZ박물관은 지금까지 총 83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DMZ를 대표하는 생태․안보관광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또한, 자라나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평화와 안보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키 위해 개최한 제3회 DMZ학생미술작품 공모전 입상작을 오는 25일부터 전시하고, 분단7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흑백의 전쟁 KOREA 50/53“을 지난달 24일부터 전시하고 있다.김광삼 박물관장은 정전협정으로 군사분계선이 설정되어진 지 62년이 되었지만, DMZ(비무장지대)가 더 이상 비운(悲運)의 땅이 아니라 생명과 평화를 꿈꾸는 새로운 공간(Dream Making Zone)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전시콘텐츠 보강 및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