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북읍 샘밭장터가 9월 초 새롭게 문을 연다.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춘천시는 다음 달까지 새 장터 위탁 운영자를 선정 오는 9월 4일 개장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샘밭 새 장터는 정부의 신북읍 소도읍육성사업의 하나로 지금 장터 맞은편 4만6천여㎡ 부지에 2,210㎡ 규모로 조성 추진해 9월 초 최종 준공하게 됐다.새 장터는 비가림 시설 7개 동에 130여개의 노점을 차릴 수 있는 규모에 화장실, 급수시설,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도 갖췄고, 8월 중 시범 운영을 할 계획이다.한편 샘밭장터는 6.25 전쟁 후 50년 만인 지난 2008년 8월 다시 개장해 “4,9”일 장으로 운영되고 있고, 시는 “정식 개장에 앞서 위탁사업자를 선정”한다.위탁 사업자자격은 “장터 운영을 통해 이 지역 주민 소득 증대와 복지 향상을 이끌 수 있는 신북읍 소재 법인이나 단체”,위탁기간은 “올해 9월부터 2018년 8월까지” 3년간이다. 위탁비용은 지원하지 않고 시설운영비는 수탁자 전액부담 한다.신청은 27~31일까지 시 경제과에 방문 접수하면 되며, 서류심사와 민간위탁심의 위원회에서 결정한다. 문의 시 경제과 25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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