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인재양성’을 통한 농촌 마을 활력화 기여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강원도는 22일(수) 오전 11시 30분 강원숲체험장에서 “금년도 새농어촌 건설운동 아카데미과정 수료식을 갖고 농촌 발전을 선도할 핵심리더 30명을 배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과정은 한국분권아카데미(원장 안동규)에 위탁하여 새농어촌건설운동 추진마을 리더계층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4일부터 22일까지 5차에 걸쳐 10일간 마을경영 방식, 실무능력 및 리더십 향상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새농어촌건설운동 아카데미 과정은 마을리더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이라는 데에 큰 의미가 있으며, 본 과정을 이수한 핵심 리더들이 마을발전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감은 물론 도내 농촌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한편, 본 아카데미과정은 농촌혁신 운동의 지속성과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8년에 개설되어 지난 해까지 총 247명의 마을리더를 배출하였으며, 마을리더들이 마을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하고 있다.어재영 강원도 농정국장은 “이번 과정을 수료한 마을리더들이 마을 경영을 위한 리더십 및 경영능력 배양 등으로 농촌 마을 활력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도에서는 농촌 핵심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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