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경근 기자]강원도는 공격적인 투자유치로 외부자본을 유입하고자 주한중국상공회의소 회장단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참가하는 주한중국상공회의소와 중국대사관 관계자 20여명이 국내 유수 기업체와 도 관계자 30여명과 강원도에 중국 자본유치를 위해 논의를 하고, 간담회 기간에 평창, 속초 등을 방문해 강원도내 곳곳의 매력적인 투자처를 둘러볼 계획이며, 기간 내 제12회를 맞이하는 대관령국제음악제 참관도 예정되어 있어 단순한 자본유치를 넘어선 강원도의 우수 문화 컨텐츠 산업을 함께 선보인다.
특히, 지난 6월 8일 강원도명예도지사로 위촉된 추궈홍 주한중국대사가 함께 하는 것으로 알려져, 남다른 강원도 사랑에 관심이 주목된다.맹성규 경제부지사는 “이번 간담회을 통해 중국 자본유치뿐만 아니라 국내 굴지의 기업 관계자들과 경제관련 도정 현안 공유, 소통, 공감의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강원도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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