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삼악산 로프웨이, “하늘 데크∙ 구름 다리”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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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삼악산 로프웨이, “하늘 데크∙ 구름 다리” 조성 추진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5.08.0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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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악산 로프웨이는 삼천동 특급호텔, 중도레고랜드와 함게 의암호 삼각관광벨트사업의 핵심시설이다.의암호 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본 로프웨이, “하늘 데크∙ 구름 다리”가 조성 될 삼악산 전경이다.(사진제공=본사 황경근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삼악산 로프웨이 상부 탑승장 부근에 산과 호수의 운치를 만끽할 수 있는 전망시설 설치가 추진된다.춘천시는 로프웨이 매력도를 높이기 위해 가칭 ‘하늘 데크’와 ‘구름 다리’를 조성키로 하고 현재 세부적인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로프웨이 상부 탑승장은 생태자연도 2등급지로 개발이 가능한 삼악산 8~9부 능선에 만들어 진다.하늘 데크는 평지가 아닌 벼랑에 기둥을 세우는 방식의 고공 전망대로 계획하고 있다.하늘 데크를 따라 남동 방향 봉우리(613m) 쪽으로 폭 2.5m, 길이 125m의 탐방로가 설치되고, 탐방로 끝과 옆 봉우리는 이른 바 ‘구름 다리’길이 110m로 연결된다.시관계자는 “관광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상부 탑승장 주변에 매력 있는 전망시설 설치를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삼악산 로프웨이는 의암호 삼각관광벨트 사업의 핵심 시설로 노선은 삼악산~ 삼천동 싸이클경기장 옆까지 4.2km를 곤돌라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공사비 383억원에 내년에 모든 절차를 마치고 2017년 착수, 2018년내 준공한다는 계획을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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