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경근 기자]정해룡강원지방경찰청장은 13일 10:00∼16:00시 다문화가정 자녀 30명을 초청, 어린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오션월드에서 물놀이 체험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이번 문화체험 행사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강원지방경찰청과 외사협력자문위원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하였으며, 정양혜 외사협력자문위원장은「우리나라도 이제 다문화사회로 진입하였으며 결혼이주여성들은 출산과 경제활동을 통해 우리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반면 부모들의 바쁜 생활로 자녀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없는게 현실이라며 다문화가정에 대해 사회 각계 각층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따라서 강원경찰청과 외사협력자문위원회에서는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다양한 외사시책을 전개 할 예정이다. 그간 116명의 다문화가정에 생활비 지원과 39명의 외국인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