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목) ~ 14(금), 2일간 춘천시 평화생태공원(춘천역앞)2,000명(전업농 회원 및 가족)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사)한국 쌀 전업농 강원도연합회(회장 강 선)는 회원간 결속과 단합은 물론, 전업농 역량강화 및 농업․농촌 발전을 주도하며 FTA 등 급격히 변화하는 국내․외적 농업환경 속에서 고품질 강원쌀 생산과 대외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13일 부터 14일까지 2일간 춘천시 평화생태공원에서 2,000여명의 쌀전업농 회원이 참가하는 「제5회 한국쌀전업농 강원도연합회 회원대회」를 개최하고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짐한다.특히, 이번 대회는 쌀 관세화, 농자재 가격상승, 쌀 소비량 감소, 농업인구의 고령화, 농산물 가격불안정,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농업의 국내․외 환경변화에 도내 쌀 생산자단체를 주축으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에 개최되는 것으로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고품질 강원쌀 홍보를 위해 쌀 및 쌀가공품 전시, 가마솥밥 시식, 쌀막걸리 시식, 쌀 주제 체험행사, 전업농 성공사례 발표회, 강원농특산물 전시, 농기계 및 농자재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강원도는 쌀 전업농을 중심으로 강원 쌀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2020년 까지 8,708억원을 투자하여 6㏊이상의 쌀 전업농을 3,000호를 육성하여 영농규모화를 추진하고 아울러 고품질쌀 선도경영체 23개소, 고품질 쌀 생산단지 10천㏊, 벼 육묘은행 50개소, 품위유지를 위한 보관시설 10개소 등을 지원하여 고품질 쌀 생간기반을 확충 해 나갈 계획이다.현재, 강원도내 쌀 전업농은 15개시군/3,389호(도내 쌀 농가 21천호의 19%)로 재배면적 15,977㏊(도 전체의 38%)이며, 호당 4.7㏊(일반농가 1.36㏊)를 경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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