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경근 기자]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0일 오후 2시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15 장난감 만들기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도교육청은 지난 6월 초부터 도내 초·중·고등학교 동아리를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아 1차 구상도면 심사를 거쳐 25개 동아리를 선정하였고, 1백만원의 제작 및 체험활동비를 지원한 후, 2차로 완성작품 심사를 통해 최종 입상작품을 선정했다.입상 작품은 대상에 △고성중학교 과학실험 동아리의 ‘시소놀이’이며, 금상에 △아야진초등학교 나무사랑 동아리의 ‘구슬놀이’ △대룡중학교 D.C.P 동아리의 ‘디시피 신기전’ △춘천기계공고 건축설계 CAD 동아리의 ‘달님 안녕’ 등 대상 1팀, 금상 3팀, 은상 3팀, 동상 6팀으로 총 14팀이 수상했다.민병희 교육감은 “자연의 소재인 나무를 갖고 친구들과 놀잇감을 만든다는 것은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교육을 위해 아주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동아리 큰잔치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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