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신매대교~ 춘천댐~ 용산리 간 12km 구간 시가 국비 확보, 2018년까지 마무리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2018년까지 춘천 수계 북한강, 소양강 물길을 순환하는 100km 자전거 도로망이 완전 구축되고 관련 편의시설도 확충돼 자전거 관광 명품도시가 된다.춘천시는 전국에서 자전거타기 가장 좋은 환경과 자전거관광객 유치 기반을 완비하기 위해 경강대교~ 의암댐~ 춘천댐~ 소양강댐에 이르는 수변 자전거도로 개설사업을 모두 마치겠다고 28일 밝혔다.총 길이는 북한강 수계 70km, 소양강 17km, 공지천 13km 등을 합친 100km이다.2009년 시작된 북한강 수계는 경강대교~ 의암댐~ 신매대교~ 춘천댐~ 용산리 구간 중 81.4km가 구축되고 신매대교~ 춘천댐~ 용산리 간 12km가 남은 상태다.신매대교~ 춘천댐 구간은 국비 지원사업을 2017년까지, 춘천댐~ 용산리 구간 중 반은 국도 수해방지사업으로 2016년까지, 남은 구간은 시가 국비를 확보, 2018년까지 마무리 짓는다.소양강 수계 중 미개설 구간은 △천전3리 교차로~ 세월교~ 동면 지암리 솔밭 △동면 장학리 강원도사회복지회관~ 소양2교 간 6.6km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