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 외국어 실력, 금융 지식 등이 중요
[매일일보 곽호성 기자] 증권사 취업을 준비하는 젊은이들에게 있어 애널리스트는 ‘꿈의 직업’이다. 현업에 종사하는 애널리스트들은 좋은 애널리스트가 되기 위한 조건으로 영어와 오피스 실력, 회계와 경영학에 대한 지식, 강한 체력 등을 지목했다.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각 증권사에서는 애널리스트를 모집 중이다. 한화투자증권의 경우 다음달 11일까지 리서치 어시스턴트(RA)를 뽑고 있으며 기타 증권사들도 유능한 애널리스트를 채용하기 위해 조용히 움직이고 있다.애널리스트가 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금융투자분석사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리서치센터에서 1년 동안 근무해야 한다.금융투자분석사 시험은 금융투자협회가 시행하고 있으며 과목은 모두 4개다. 증권분석기초, 가치평가론, 재무분석론, 증권법규 및 직무윤리 과목을 공부해야 한다. 합격하기 위해서는 응시 과목별 정답 비율이 40% 이상이어야 하며 응시 과목의 전체 정답 비율이 70%(70문항) 이상이 되어야 한다.리서치센터 RA가 되기 위해서는 영어, 오피스 실력과 함께 회계학과 경영학에 대한 지식, 강한 업무강도를 이겨낼 수 있는 튼튼한 체력 등이 필요하다. Chartered Financial Analyst(CFA) LEVEL 1이상 등의 희소성 있는 금융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 받는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