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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황경근 기자]강릉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2014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이라는 영예를 안았다고 3일 밝혔다.시는 지자체 부문 사회공헌형 사업분야에서 전국 227개 시․군․구 기관 중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시상식은 오는 4일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공군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2014년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사업계획 수립에서부터 목표달성까지 사업 관리, 운영 전반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번 평가는 전국 시․도, 시․군․구 1,220개의 수행기관에 대해 시장진입형, 인력파견형, 사회공헌형 3개 분야별로 평가했다.시에서는 지난 2012~2014년 까지 최근 3년간 노인일자리사업을 연 10% 이상 확대 추진했으며 올해에는 27억5천만 예산을 투입하여 1천524명의 어르신 일자리를 충족시켰다.강릉시 관계자는“앞으로도 더 다양한 종류의 사업을 개발하고, 더 많은 어르신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함으로써 노인의 삶의 질 향상 및 어르신 100세시대 건강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