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세계화 시대에 요구되는 글로벌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원장 정우탁)과 ‘세계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9일 14시 도교육청에서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국제이해교육원은 지난 5월 인천에서 개최한 세계교육포럼에서 강원도 세계시민교육 부스를 운영하여 관람객의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현재 도내에는 유네스코학교 네트워크에 가입한 초, 중, 고 23개의 학교에서 청정 강원의 환경보존, 지속가능 발전, 인권 존중교육 등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세계시민교육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강원교육은 세계시민교육을 선도하는 교육청으로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과 협력하여 세계시민교육 시범학교지정, 교원연수, 교사 및 학생 국제교류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