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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황경근 기자]춘천경찰서(서장 박문호)에서는 16일 춘천시 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여성청소년과장 등 경찰관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환자 실종예방 및 4대악 근절 캠페인을 개최했다.이날 캠페인은 동 장소에서 개최된 ‘제16회 춘천사회복지대회’행사를 맞아, 평소 치매환자 실종업무와 연관성이 있는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향후 유관단체로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한편, 경찰에서는 치매환자 실종예방을 위해 실종 위험이 높은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지문·사진정보를 사전 입력하여 실종발생 시 활용하는‘지문 사전등록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제도의 효율성을 위해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시설, 사회복지사 등을 상대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