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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황경근 기자]강원도( 최문순도지사)와 강원도교육청( 민병희교육감)은 25일 11시에 도교육청 2층 회의실에서 ‘2015년 강원도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최문순 도지사와 민병희 교육감이 공동의장으로 참석한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도내산 친환경 학교급식지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지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유학기제 활성화 △학생 안전체제 강화 등을 현안 과제로 상정하여 중점 논의했다.작은학교 희망 만들기 사업의 경우 2019년까지 지속지원하기로 하고, 친환경 급식지원 및 친환경 우수 농축산물에 대한 차액지원과 함께 학교급식에서 지역산 우수 농산물의 사용을 80%이상 확대해 지역경제와 상생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하기로 했다.특히, 올해 강원도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도권 규제완화와 지방교육재정효율화 방안과 관련”해서 “중앙정부와 국회에 △지역균형발전 정책 추진 △지방교육재정 효율화방안 폐기 △농산어촌교육발전 특별법의 즉각 제정등의 요구사항”을 담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한편, 이번 정기회의에 앞서 강원도와 강원도교육청은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