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박문호 춘천경찰서장과 협조하여 이달부터 12월 말까지 학생위험 방치를 예방하기 위한 합동 야간순찰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순찰은 도교육청 감사관실 직원 2명과 춘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직원 2명이 합동으로 강원대 후문, 근화동, 중앙동 등 숙박 및 유흥주점 밀집지역과 춘천명동 일대를 순찰하여 청소년 대상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도록 했다.특히, ▲숙박업소 청소년 혼숙과 미성년자 유흥업소 출입 확인 ▲학교주변 우범지역 청소년에 대한 선도 및 가출여부 확인 ▲오락실・PC방 업주의 청소년 출입시간(09:00~22:00) 준수여부 점검 ▲소매업자 등이 청소년에게 유해약물인 술・담배 판매행위 등을 집중 점검한다.심만섭 감사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감찰활동을 통해 유해환경으로부터 학생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청소년들이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