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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황경근 기자]강원도는 18일 국립춘천박물관에서 제14회 아름다운간판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공모전은 2002년부터 매년 개최하여 현재까지 총 13회에 걸쳐 186점을 선정하여 시상한바 있으며,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일반(기설치․창작)과 기관부문으로 나누어 응모가 이루어진 결과, 총 115점의 작품이 접수되어 이 중 16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하였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최우수상에 심정호(작품명, 동신철물건재)씨를 비롯하여 부문별로 1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도는 앞으로도 「아름다운 간판 공모전」을 통해 도시 가로 및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우수한 간판 디자인을 발굴함으로써 광고물의 수준 향상과 아름다운 광고문화 정착 등 도시미관 개선에 노력할 계획이다.이어 수상작품은 오는 1월부터 道를 시작으로 시군 순회전시를 하여 도민들에게 우수 간판디자인을 소개함으로써 광고문화의 의식변화를 유도하여 도 간판문화의 질적수준을 향상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