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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2015 대학생 창작 지원전 Boom up(붐업)’ 최고 인기 4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경남은행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말까지 본점 갤러리에서 전시했던 23점 가운데 관람객과 전문가 투표 등을 합산해 인기작품을 선정했다.인기작은 동물(고릴라)을 통해 산업 개발 방향성을 제시한 노영주 학생(경남대 3년)의 ‘그리움’, 호흡과 숨에 초점을 두고 소통을 표현한 방성제 학생(경남대 4년)의 ‘암묵적 소통’, 바다의 경외감과 신비함을 담은 최봉석 학생(경상대 4년)의 ‘관계’, 도시의 빌딩을 숲으로 바라본 김아름(울산대 4년) 학생의 ‘숲’ 등이다.지역공헌기관사업부 김영모 부장은 “경남ㆍ울산지역 6개 대학교의 추천으로 대학생 창작 지원전에 참가했던 참가자 작품 모두 기발하고 독특하다는 호평이 쏟아졌다"면서 "당초 계획 보다 인기작 1개 작품을 더 뽑았다”고 전했다.경남은행은 이들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재학중인 각 학교별로 상장과 장학금을 별도 시상할 계획이다.한편 경남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경남은행갤러리 열아홉 번째 마당이자 2016년 첫 번째 전시로 ‘중견 작가의 힘 문운식ㆍ박상복 전’을 오는 11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