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부산시는 저소득층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육아 필수재인 기저귀와 조제 분유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기저귀의 경우 중위소득 40%(3인 가구 143만2000원)이하 가정이고, 분유는 모유수유 권장 방침에 따라 기저귀 지원대상자 중 모유수유를 할 수 없는 산모로 한정된다.시는 출생일로부터 60일까지는 신청일과 관계없이 12개월분 지원한다. 60일이 초과한 경우 만 12개월까지 남은 기간에 한해 월 단위로 기저귀는 월6만4000원, 조제분유는 월 8만6000원을 구매비용으로 지원한다.시는 신청일 기준으로 산정된 바우처 포인트를 국민행복카드에 지급한다.해당 가정은 지급일 다음 날부터 온라인 우체국쇼핑이나 나들가게(중소기업청 등록업체)에서 바우처  포인트 범위 내에서 희망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나들가게 가맹점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포털시스템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구·군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