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등 34개 주요 기관 참여
[매일일보]부산시는 ‘제2회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Korea Maritime Safety Expo)가 오는 4월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고 15일 밝혔다.부산시와 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행사는 국민안전처(해양경비안전본부), 대한민국해군본부, 한국선급, 수협중앙회 등 34개 주요기관 및 단체의 후원으로 마련된다.‘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는 2014년 발생했던 세월호 사고 이후 해양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해양안전 홍보전 △해양(조선)안전기술 및 기자재산업전, △국제 해양안전 컨퍼런스 등 프로그램으로 개최되고 있다.주요 부대행사는 ‘해양안전 MOU 체결식’, ‘베스트 라이프 자켓 콘테스트’ 등이 마련된다. 특히 ‘해양안전 MOU 체결식에는 해양안전 관련 정부와 산하기관, 유관 업·단체 등이 참여한다.송양호 부산시 해양수산국장은 "해양안전 엑스포 개최를 통해 범국민적 해양안전 문화를 확산시키면서 해사안전 첨단기술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는 등 해양수도 부산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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