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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부산시는 20일 ‘시민이 행복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2016년도 민원서비스 혁신계획을 발표했다.올해 민원서비스 혁신 과제는 △시민소통강화 민원서비스 △원스톱 서비스 확대 △120바로콜센터 시민소통기능 강화로 설정, 11개의 세부 실천 내용으로 추진된다.부산시는 우선 시민소통 강화를 위해 '통합민원시스템'를 구축하고, 긴급 출국 시민을 지원하기 위한'여권 발급 우대 긴급여권 도우미'를 시행한다.또 민원 공무원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위한 '민원접점 공무원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공무원의 친절도 향상을 위한'고객만족 역량 교육'을 실시한다.이와 함께 상수도 분야(121번)과 시정 상담(120번)의 전화 문의 채널 분리로 인한 시민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모든 시정상담이 가능하도록 '120 바로콜센터'를 올해 10월부터 운영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시민의 관점에서 시민의 요구가 행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되는 올해 말 민원행정 우수기관 종합평가와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는 등 혁신적인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