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BNK금융지주는 29일 그룹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BNK투자증권 BNK캐피탈, BNK저축은행, BNK신용정보 및 BNK시스템 등 5개 자회사의 대표를 내정했다.BNK투자증권에는 교보악사자산운용의 대표를 지낸 안효준 후보를, BNK캐피탈 신임 대표에는 BNK금융지주 부사장을 거친 김일수 후보를 추천했다.또 BNK저축은행에는 BNK금융지주 상무를 맡았던 김승모 후보를, BNK신용정보에는 부산은행 부행장을 지낸 성명환 후보를 추천했다. BNK시스템의 경우 2012년 말부터 3년간 대표직을 맡아 온 이영우 현 대표를 유임시키기로 했다.BNK그룹 관계자는 "그룹의 전략적 목표를 달성하고, 중장기 경영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인물을 선택했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내정자는 2월 중 각 회사의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