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개성공단 가동중단 '긴급대책회의'
상태바
부산시, 개성공단 가동중단 '긴급대책회의'
  • 박동욱 기자
  • 승인 2016.02.12 14: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피해 5개업체 및 협력업체 지원 방안 마련키로
▲ 부산시 청사 전경.
[매일일보]부산시는 정부의 개성공단 전면 가동중단과 관련, 12일 오전 시 차원의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부산기업 5개사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산업통상국장을 반장으로 하는 상황대책반은 이날 기업지원, 금융지원, 세제지원, 대체부지마련 등 분야별 대응팀을 구성, 해당 기업과 협력업체들의 피해 규모를 파악하는 한편 다각도로 지원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시는 △소관부서별 운영자금 지원 △지방세 납기연장 등 세제 지원 △지역내 대체부지 확보 등에 나서 피해기업이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또 개성공단 철수인력 고용유지를 위한 비용 지원과 함께 시설투자를 위한 경협자금 지원 요청 등을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이 밖에 기업 현장 애로사항을 즉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관련 5개 기업에 대한 전담 공무원제를 운영, 현장방문을 통한 기업애로 청취와 경영정상화 지원책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