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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부산역 앞에 자리잡은 차이나타운의 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부산을 대표하는 축제로 선정됐다.부산시는 지난해 16개 기초단체에서 열린 지역 축제를 평가한 결과 최우수 축제로 차이나타운축제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부산시는 축제 주제와 관련된 프로그램의 완성도와 시민 참여도, 소재 특이성 등 축제 발전성과 전년보다 개선된 점을 주요 평가 지표로 삼았다. 2년 연속으로 부산의 대표 축제로 인정받은 차이나타운축제는 부산시로부터 4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우수축제로는 서구 고등어축제와 북구 구포나루축제가 각각 선정됐다.사하구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 기장 멸치축제, 연제한마당, 사상강변축제, 오륙도 평화축제는 유망축제로 뽑혔다.부산시는 우수축제와 유망축제에 각각 3000만원과 1500만원씩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