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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한국폴리텍VII대학 창원캠퍼스는 5일 오전 ㈜우아(대표 이영임)으로부터 피규어 제작 전문 소프트웨어인 지브러쉬 20본(1600만원 상당)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이번에 기증받은 지브러쉬는 지난달 28일부터 창원캠퍼스에서 실시중인 취업애로계층(경력단절여성과정)의 3D피규어 디자인에 사용될 예정이다.창원캠퍼스의 3D 피규어디자인과정은 사람의 실제 모습을 피규어로 만들어 줄 뿐 아니라, 개인의 DNA와 음성 및 영상 등을 탑재한 유토로(개인 동상) 제작법을 배우는 과정이다. 향후 3D프린터와 결합, IT산업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분야다.박희옥 학장은 “3D프린터를 이용한 피규어와 유토로는 향후 삶의 문화를 바꿀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 될 것”이라며 “이런 IT 산업계의 흐름에 맞는 기술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전 교직원들이 열의를 가지고 교육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