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기업 함께 22일까지
[매일일보]부산시는 부산지역 미취업 청년층 및 기술직 은퇴자를 대상으로 '창업기업 인턴지원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이 사업은 창업에 관심 있는 미취업청년, 예비창업가, 기술직 은퇴자를 인턴으로 모집해 창업기업에 6개월 동안 근무를 통해 현장에서 창업을 배우게 하는 프로그램이다.부산시 거주 만 20세 이상 65세 이하로, 6개월 동안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부산시는 이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인턴참여자와 이들의 인턴활동과 창업을 도와줄 참여기업을 11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인턴채용 참여기업에 대해서는 6개월간 월 임금 80만원을 지원해 준다.참여 희망 인턴 또는 기업은 (재)부산경제진흥원 창업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창업인턴제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참여인턴과 참여기업의 매칭이 잘 이뤄질 수 있게 뒷받침하고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통해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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