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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경남도는 21일 도정회의실에서 '2016년도 경남도 노·사·민·정 협의회'를 열었다.이날 협의회에는 위원장인 홍준표 지사를 비롯해 정진용 한국노총 경남본부 의장, 강태룡 경남경영자총협회장, 최관병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 김태종 대한민국명장회 경남도지회장, 이계안 경남도 최고장인회장 등 노·사·민·정을 대표한 위원 15명이 참석했다.참석 기관들은 이날 도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하는 것에 합의하는 한편 도내 최고 숙련 기술인들을 적극 활용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도내 중소기업 기술 지원에 관한 협약'도 체결했다.홍 지사는 “조선과 기계산업으로 번영을 이뤘던 경남의 경제가 상당히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노·사·민·정이 상호 협력해 어려운 경제 여건을 극복하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경남도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해 2012년 12월27일 구성된 이후 지역 인적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노사대학 CEO 과정, 경남서부지역 노사민정 파트너십 아카데미, 노사민정 합동연수 사업 등을 활발하게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