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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정태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2016년 충청남도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 회계 지방세정 종합평가’ 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의 지방세 징수율과 세수기여도, 체납액 정리실적, 세무조사 추진실적, 세외수입 징수현황 등 6개 부문 27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아산시는 표창패와 사업비 3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또한 시는 이번 평가에서 납기 전 철저한 홍보로 현년도 시세징수율(97%)과 도세징수율(99%)을 증가시켰고, 세입기여도, 과태료 T/F팀 운영, 세무부서의 세정과 및 징수과로 분과, 납세지원콜센터 운영 등의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남국현 세정과장은“지방세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지방세수 증대와 체납액 정리, 그리고 납세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책도입 등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체납세 징수와 민원인 납세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시군간의 세수확충 노력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세무직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7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