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 받아온 연극<트루웨스트>가 관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6월, 다시 돌아온다.
연극<트루웨스트>는 극과 극의 성향을 가진 두 형제의 모습 속에서 현대 물질만능주의와 가족의 붕괴 등 본질적인 주제에 대해 깊이 조명하고 있는 작품이다. 미국의 대표 극작가이자 배우인 샘 셰퍼드가 1980년 발표한 수작으로 퓰리처상을 수상했으며, 현재까지도 브로드웨이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꾸준히 공연되고 있다.2015년 연극 <트루웨스트>는 오만석 배우의 연출 변신으로 화제가 된 바 있으며, 그의 연출력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 받아 오는 6월, 이전 배우들의 합류와 함께 연극 <트루웨스트 리턴즈>로 찾아온다. ▲방랑자 (형)리 역에 배성우, 오만석, 김종구, 서현우 ▲시나리오작가 (동생)오스틴 역에 정문성, 이동하, 이현욱, 김선호 ▲사울키머 역에 이승원, 김태범 2010년 ‘무대가 좋다’ 시리즈 초연부터 2013년, 2015년 당시 출연했던 배우들이 합류하여 작품에 대한 신뢰도와 함께 그들의 더욱 강렬해진 연기 변신에 귀추가 주목된다.2016년, 더 뜨겁게 뭉친 형제들! 연극<트루웨스트 리턴즈>에서는 다시 한번 연출가로서 선보이게 될 오만석과 좀 더 특별하게 6년 만에 리 역으로 돌아오는 배우 오만석을 동시에 만나 볼수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