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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과 공동주최로 ‘2016 아트앤뮤직페스티벌’을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진행한다.재단은 단국대와 MOU를 통한 다양한 협업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페스티벌 역시 협업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이번 ‘아트앤뮤직페스티벌’은 단국대학원 문화예술대학원 원우회에서 재학생 및 졸업생 등이 준비한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진다.'청춘, 우리들의 행진-젊음이여, 용감하라'라는 캐치 프레이즈를 내건 페스티벌의 오프닝은 화예디자인과 뷰티디자인학과의 바디쇼로 꾸며지며, 1부는 대중음악학과의 미니 콘서트, 2부는 뮤지컬학과의 뮤지컬 갈라 공연 등이 펼쳐진다.축하 공연으로 현재 대학원에 재학 중인 전 러브홀릭의 보컬 지선이 출연한다.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은 공연예술학과(뮤지컬·연극), 대중음악학과(대중음악 제작·경영 전공), 문화관리학과(문화 행정·정책·기획 전공/미술관·박물관 경영 전공), 디자인학과(융합디자인 전공/화예디자인 전공/뷰티예술디자인 전공)로 구성되었으며, 10년 넘게 배출한 졸업생들은 다방면의 현장에서 프로듀서, 배우, 교수, 기획자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이종덕 원장은 "관내 대학교와 문화재단이 협업하는 이 행사로 남녀노소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여 청춘을 이야기하고 문화 예술로 하나 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본 공연은 용인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보다 많은 시민이 관람할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된다.현재 재단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이 진행 중이며, 관람을 원하시는 분은 공연 당일 오후 6시부터 2층 물품보관소에서 선착순(200명)으로 무료 티켓을 배부 받으면 입장 가능하다.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