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인터넷뉴스팀] 강원 강릉시 강릉항 동방 1마일 해상에 추락, 바다 속에 가라앉아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F-5 F 전투기 동체와 잔해들을 찾는 수색 작업이 19일 오전 6시30분부터 재개됐다.공군 제18전비단은 이날 “해상 수색작업은 해군 제1함대 소속 기뢰탐색함(567함)에서 우선 해저지형도와 전투기 동체 추락 지점을 확인한 뒤 심해잠수사(SSU)들이 투입될 예정”이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수색 작전을 한다는 게 공군의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군 측은 “순직한 두 조종사의 영결식은 공군과 유족 간 장례식 일정에 대한 의견이 조율되는 대로 치러질 것”이라며 “이르면 다음 주 내로 치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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