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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경남 합천군은 지난 19일부터 3일간 소하천정비 종합계획수립(안) 주민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합천읍을 시작으로 17개 읍·면사무소에서 진행되는 이번 주민설명회는 마을이장 및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합천군은 2014년부터 군비 26억원을 들여 관내 소하천 182개소(186.51㎞)에 대하여 소하천정비 종합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주민설명회로 주민의견을 반영하여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경상남도의 승인을 받아 고시할 계획이다.합천군 최규진 하천시설계장은 향후 소하천 정비사업 추진 시 소하천정비기본계획에 맞게 제방 및 교량을 설치하여 수해피해예방과 사업비 중복투자 방지 등 체계적인 소하천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