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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진양현)은 주요 기반시설사업 적기 완공을 위한 2017년도 국비예산 확보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22일 밝혔다.주요 기반시설사업 예산으로 ▲웅동진입도로 개설사업(700m, 6차선) 50억원, ▲소사~녹산간 도로개설사업(7,410m, 4차로) 80억원, ▲석동~소사간 도로개설사업(7,131m, 4차로) 200억원 등 총 330억원을 확보할 계획이다.지난 7월 초부터 시작된 기획재정부 심의에 대응하기 위해 진양현 청장은 기획재정부 경제예산심의관, 산업정보예산과장 등을 차례로 만나 주요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예산 지원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으며, 전 간부공무원이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는 등 내년도 국비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전방위 활동을 펼치고 있다.진양현 청장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항만·항공·육상의 Tri-port 역할이 가능한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지로서, 지구별 특성에 맞게 19개 지구개발사업 및 기반시설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국비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