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한 밤에 만나보는 전라북도 전주, 수 백 채 한옥 사이로 흐르는 달빛 속의 한옥마을 정취는 보는 이들의 흥을 더해준다. ‘전주야행’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문화재청 공모에 선정돼 오는 8월12일~13일과 9월30일~10월1일 두 차례 열린다.(재)전주문화재단이 전주의 대표적 문화유산과 콘텐츠를 담아내는 ‘전주야행’은 오래된 미래로 떠나는 문화여행이자 축제이다. 거리마다 찬란한 밤을 품은 문화유산, 골목마다 숨겨진 전주 이야기가 전주한옥마을과 국립무형유산원 일대에서 전주시민과 관광객들을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