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사업 추진에 따른 시군간 갈등 해소 위한 구심점 역할 건의
[매일일보이정수 기자] 제7대 후반기를 맞아 새롭게 구성된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신임 회장단(회장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은 19일 오후 3시, 경북도청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예방하고 광역과 기초간 상생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날 자리는 경북 23개 시군 의회 의장을 회원으로 둔 경북의장협의회의 신임 공동회장단이 도정을 총괄하는 도지사를 인사 차 방문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이날 김익수 협의회장(구미시의회 의장)은 부회장인 칠곡군의회 조기석 의장과 예천군의회 조경섭 의장, 안동시의회 김성진 의장과 함께 도지사를 예방한 자리에서 사드배치와 대구공항 통합이전에 따른 지역간 극심한 갈등 해소와 김영란법 시행에 따른 농축산물 피해 최소화 등 지역 현안에 대해 구심점 역할을 해달라고 건의했다.김 회장은 “앞으로 경북 23개 시군 의회간 상호 협력하에 300만 도민의 민의를 수렴하는 대의기관으로서 도청과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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