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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한듬 기자] LG전자는 2~7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6’에서 전시장 중앙 야외 정원에 ‘LG 시그니처 갤러리’를 조성했다고 밝혔다.LG전자는 영국의 디자인그룹 ‘제이슨 브루지스 스튜디오’와 함께 ‘본질의 미학’을 주제로 ‘LG 시그니처’ 주요 제품의 핵심 기술과 본질을 재해석한 작품들을 전시한다.정제된 화이트 색상으로 외관이 꾸며진 ‘LG 시그니처 갤러리’는 설치예술 작품을 전시한 공간, ‘LG 시그니처’ 제품 전시공간, 휴식을 위한 라운지 등으로 구성돼 있다.관람객들은 ‘LG 시그니처 갤러리’에서 올레드 TV, 냉장고, 세탁기, 가습공기청정기 등 ‘LG 시그니처’ 주요 제품과 함께, 빛, 움직임, 음악 등을 활용한 설치 예술 작품을 통해 가전이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경지를 체험할 수 있다.LG전자는 △스스로 빛을 내는 올레드 TV의 특성을 어둠 속에서 빛나는 OLED 조명으로, △냉장고의 신선함은 상자 속에서 빛나는 얼음 조각으로 표현했다.또한 △세탁기의 디자인 모티브인 달은 지름 2m 크기의 2개 원형 조형물로, △미세한 물 입자로 공기를 깨끗하게 하는 가습 공기청정기의 특징을 빗방울로 각각 형상화했다.LG그룹 계열사들도 ‘LG 시그니처 갤러리’ 조성에 참여했다. LG디스플레이의 OLED 조명, LG하우시스의 인조대리석인 하이막스 등 혁신적인 신소재 등이 활용됐다.LG전자는 갤러리 내부에 △기술 혁신으로 이룬 압도적인 성능 △본질에 충실한 정제된 디자인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직관적인 사용성을 갖춘 ‘LG 시그니처’를 전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