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오는 30일 저녁 6시부터 영동대로 GBC 부지 앞에서 "2016 강남페스티벌”과 대한민국 쇼핑관광축제인 "2016 Korea Sale FESTA”가 강남구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공동주최로 열린다.개막공연은 총 25개 팀으로 구성된 최고의 케이팝 한류스타들이 대거 출동한다. 이날 공연은 한국방송공사(KBS)의 생방송 <뮤직뱅크>로 제작돼, KBS-2TV와 KBS 월드채널을 통해 전 세계 120여 개국에 동시 생중계될 예정이다. '강남패션페스티벌’은 국제 경쟁력을 가진 패션문화로 브랜드화하기 위해 패션특구인 압구정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펼쳐진다.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압구정 로데오거리 일대를 아름답게 수놓을 ‘강남 패션페스티벌’은 올해로 1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짜임새 있는 축제로 2년 연속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10월 3일 오전 8시 영동대로 현대자동차 GBC 부지 앞에서 개최되는 ‘제14회 국제평화마라톤대회’에는 구민, 마라톤 동호인, 미8군, 각국 주한대사·주재원 등 1만 2천여명이 참가한다.이밖에 3일 오전10시에 “글로벌 명장쉐프 음식축제”가 열리고 10월 31일까지 한달간 관내 주요 백화점, 호텔, 문화공연장, 음식점 등 6개 분야 4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강남그랜드세일이 펼쳐진다.한편, 9월 30일부터 10월 3일 까지 코엑스 동측광장 일대에서는 “Enjoy! Korea Sale FESTA” 가부대행사로 열린다.케이-쇼핑(K-Shopping), 케이-뷰티(K-Beauty), 케이-푸드(K-Food), 케이-컬쳐(K-Culture), 케이-투어(K-Tour)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케이(K)-브랜드를 세션별로 구분하고 쇼핑축제 테마파크를 운영해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맞춤형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신연희 강남구청장은 “한류와 패션, 마라톤까지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로 채워진 ‘2016 강남페스티벌’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