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쟁에 빠지기보다 활발한 질의를 통해 대안을 마련해야”
[매일일보 이상래 기자] 신상진 새누리당 의원이 4일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제20대 국회 첫 국정감사를 개의하면서 “많은 우여곡절 끝에 시작된 금년 국정감사가 국가의 미래를 고민하며 함께 준비해나가는 토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당초 9월 26일부터 약 3주간 미래창조과학부, 방송통신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약 70여 곳의 소관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하기로 계획이 잡혀있었으나, 국회 일정 상의 문제로 1주 간 지연되어 10월 4일 미래창조과학부 직할 연구기관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시작으로 첫 회의가 개의되었다.신 의원은 이날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개회사를 통해 “이번 국정감사는 정쟁에 빠지기보다 활발한 질의를 통해 대안을 마련하고 국가의 먹거리와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과학기술과 ICT의 발전은 우리 생활에 커다란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만큼 미방위 위원님들과 함께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우리나라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할지를 염두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국정감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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