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도서관 평가에는 2,742개관이 참여했으며, 이는 전년도 2,283개관 대비 참여율이 20% 증가한 것이다. 올해 우수도서관은 5개 관종, 5개 영역별 90개 평가지표를 적용해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 3차 현장실사, 4차 평가위원회 심의 등 4단계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포상 규모는 대통령 표창 2개, 국무총리 표창 8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3개, 문체부 장관 표창 29개,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위원장 특별상 3개로서, 총 45개관에 7,0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2016년 최우수 도서관, 서울 '이진아 기념도서관'과 대구 '경동초등학교'
올해 대통령 표창을 받는 기관으로는 서울 서대문구립 '이진아 기념도서관'(이하 이진아도서관)과 대구 경동초등학교가 선정됐다.
위원장 특별상 신설, 도서관 진흥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에 포상
아울러 올해에는, 도서관 진흥 실적이 우수한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와 교육청을 대상으로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위원장 특별상’을 신설했다.우수 지자체 부문은 울산광역시 울주군(시부)과 전라남도 장성군(도부)이, 우수 교육청 부문은 전라남도 교육청이 각각 선정됐다.위원장 특별상은 1관당 봉사 대상 인구 수, 사서 1인당 봉사 대상 인구 수, 1인당 자료구입비와 1인당 대출 권수의 4가지 지표에 대한 전년 대비 증감실적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우수도서관을 시상하는 ‘전국도서관대회’는 전국 3,000여 명의 도서관인들이 모이는 행사로서 올해 53회째를 맞이한다.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된 도서관은 전국도서관대회에서 시상을 통해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와 우수도서관 인증마크 현판을 부착할 수 있는 특전을 받게 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