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업체 엠에스오토텍, 내달 6일 코스닥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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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업체 엠에스오토텍, 내달 6일 코스닥 상장
  • 매일일보
  • 승인 2010.07.2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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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비즈] 30년 업력의 중견 자동차 부품업체가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엠에스오토텍은 해외시장 진출 자금 확보와 기존 대형업체들과 공정한 경쟁을 위해 다음달 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엠에스오토텍은 지난달 24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데 이어 오는 27~28일 양일 간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예정일은 다음달 6일이다. 상장 예정 주식 수는 288만 주다. 상장주간사는 HMC투자증권이다.

이태규 엠에스오토텍 대표는 "지난 30년간 세계적 자동차 모듈 전문기업을 목표로 경쟁력을 키워왔다"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 꿈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엠에스오토텍은 명신산업에서 분사해 1990년 설립됐다. 엠에스오토텍은 약 30년간 현대·기아차에 주요 차체용 모듈을 공급해왔다. 주요 제품은 프런트사이드멤버모듈을 비롯한 도어 모듈 등이다.

엠에스오토텍은 완성차 업체와 탄탄한 관계를 바탕으로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인 매출액 703억 원, 순이익 65억 원을 기록했다. 최근 3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은 18.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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