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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재평 기자] 진도군이 문화관광해설가들의 전문성 향상 등을 위해 진도문 '문화관광해설가 능력평가 대회'를 개최했다.군에 따르면 지역의 관광정보를 전달하는 문화관광해설가의 자긍심을 높이고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안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10일 철마도서관 시청각실에서 ‘2016 진도군 문화관광해설가 능력 평가 대회’를 열었다.이번 평가 대회는 현재 진도군에서 활동 중인 문화관광해설가 12명이 참여해 진도군 문화·관광지의 전문지식 묻는 필기시험과 함께 면접, 현장해설 시연평가 등 3개 분야로 나눠 경연을 펼쳤다.대회에 참여한 김모(52세) 해설가는 “능력 평가 대회를 통해 상호 해설기법을 공유하고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관광 해설에 자신감을 얻었다”며 “진도군 관광객 500만명 유치에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진도군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해설능력평가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 문화관광자원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과 친절한 이미지 등으로 품격 높은 관광 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