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11월 11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Y (Young)와 함께 말하다』 WE (Women+Equality)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가족부 후원으로 『우리는 지금 WE (Women+Equality) 세대 – 차세대 리더를 꿈꾸다』 프로젝트를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해왔다.협의회는 2030 세대 여성 105명을 선발해 지난 5월 26일 발대식을 개최하고 WE 청년 기자단 활동을 시작했다. 선발된 기자들은 여성, 인권,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별 이슈현장에서 모니터링 활동을 펼치고 정책제안을 담은 활동 보고서를 제출했다.WE 청년 기자단은 이 기간중 총 71개의 이슈현장을 방문하고, 351명의 기자단이 활동해 302개의 활동 보고서를 제출했으며, 이를 편집한 『WE BOOK』을 발간했다.이날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최금숙 회장은 “정치, 경제 등 우리사회에는 여전히 여성과 남성 사이에 차별과 불평등이 존재한다. WE 청년 기자단 여러분은 물론, 우리 모두의 끊임없는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환경 및 관련 정책을 개선하기 위해 힘써야 한다”며 “여러분 모두가 우리사회 변혁을 만들어 나아갈 차세대 여성 지도자들이다. 양성평등 사례와 여성정책을 논의하는 이 자리가 진정한 양성평등 사회의 시작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우리는 지금 WE (Women+Equality) 세대 – 차세대 리더를 꿈꾸다』 프로젝트를 여성과 남성이 함께 만드는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발전시켜, 2030 세대의 우리사회 이슈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더 크게 이끌어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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