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경찰서, ‘범죄관계자 맞춤형 통합지원단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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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경찰서, ‘범죄관계자 맞춤형 통합지원단 업무 협약’ 체결
  • 이재평 기자
  • 승인 2016.11.1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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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경찰서 제공
[매일일보 이재평 기자] 진도경찰서(서장 강성희)에서는 지난 17일 진도경찰서 본관 4층 보배마루에서 진도경찰서, 진도군청, 농협중앙회 진도군지부, 목포 고용복지 플러스센터 등 총 17개 기관이 참여해 민·관·경이 함께하는 범죄관계자 맞춤형 통합지원단 업무협약식 행사가 이뤄졌다.범죄관계자 맞춤형 통합지원단은 범죄 피해자뿐만 아니라 가해자, 학교 밖 청소년의 자활을 돕는 4단계 범죄관련자 자활과정 프로그램으로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선순환구조로 상담(심리치료), 힐링(사회적응 교육), 나눔(자금지원), 희망(사후관리) 4단계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17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해 범죄로 피해를 입은 진도군민들에게 심리상담, 경제적 지원 등 1차적인 보호·지원뿐만 아니라 교육 및 취업알선까지 연계지원으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게 됐다.맞춤형 통합지원은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중심으로, 기능중심에서 과제 중심으로 일하는 방식 개선 정부 3.0실현하고 피해자 등 사회소외계층의 피해회복을 돕는 자활프로그램이다.진도경찰서와 진도군청은 지난 7월 14일 '진도군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조례안'을 제정해 범죄피해자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고 이번 범죄관계자 맞춤형 통합 지원단 업무협약을 통해 실질적이고 효율성 있는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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