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경남도, 홍콩 등 중화권 웨딩 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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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경남도, 홍콩 등 중화권 웨딩 박람회 참가
  • 김천규 기자
  • 승인 2016.11.2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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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경상남도와 공동으로 고부가 웨딩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화권 웨딩박람회에 연이어 참가한다.이번 박람회에서는 올해 초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전국 지자체 대상 공모 사업에 선정된 글로컬 관광상품 ‘사랑의 설렘, 한류 웨딩·남해안 낭만여행(거제·통영)’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오는 26~27일까지 2일간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2016 광저우 동계 박람회’와 12월 9~11일까지 홍콩에서 열리는 ‘제85회 홍콩 웨딩 박람회’에 경남 글로컬 웨딩관광 홍보존을 운영한다. 거제와 통영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셀프 웨딩 촬영, 경남 VR 콘텐츠 체험 등을 통해 경남 웨딩관광에 대해 한층 친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또 중국과 홍콩 현지에 있는 웨딩에이전시와 국내 웨딩업체에서 경남에 특화된 웨딩상품을 개발, B2B 상담과 B2C를 통해 집중 모객 활동을 벌인다.특히 이번 웨딩박람회 참가는 기존에 서울과 제주에 집중된 웨딩관광 상품과 차별화를 위해 셀프웨딩, 스몰웨딩 등 최신 웨딩여행 트렌드를 반영, 특화된 콘텐츠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한편 공사는 이번 웨딩박람회 참가를 통해 그간 거제와 통영 지역에 집중적으로 지원해 온 관광객 수용태세개선과 야간관광 등 신규 콘텐츠 개발, 해외 여행업자 및 유력 언론인 초청, 중화권 시장 온라인 바이럴 마케팅 사업 등과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병희 공사 경남지사장은 “남해안의 대표적인 한류드라마 촬영지인 거제 바람의 언덕, 외도와 통영 장사도, 동피랑 마을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해양레포츠, 지역특화음식 등 관광자원을 연계해 거제와 통영을 글로벌 명품 낭만 관광지로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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