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대표 김진선)가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소비자만족도평가 대상식’에서 영화관 부분 1위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2000년 동양 최대 규모의 코엑스점을 시작으로 한국 멀티플렉스의 서비스 표준을 제시한 메가박스는 업계 최초로 2001년 무인발권 시스템 도입, 2014년 프리미엄 시네마인 ‘더 부티크’를 오픈하는 등 소비자 만족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메가박스는 최상의 관람 환경을 선사하기 위해 지난 9월 프리미엄 시네마 토탈 솔루션을 구현한 MX관을 론칭했다. MX관은 벨기에 바코사의 프리미엄 6P 레이저 프로젝터와 영국의 하크니스 클라러스 스크린 시스템을 도입해 어느 좌석에서나 밝고 선명한 화질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고, 최상의 음향 시스템을 적용해 생생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또한 올해 초 큐레이션 브랜드인 ‘메가박스 소사이어티’ 운영을 시작해 소비자의 문화적 경험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놓치지 말아야 할 좋은 영화를 선별한 ‘필름 소사이어티’, 전 세계 클래식 공연을 엄선한 ‘클래식 소사이어티’로 구분해 고전 명작, 오페라, 콘서트 중계 등 고품격 콘텐츠를 선별해 상영중이다.더불어 복합문화공간인 씨네 아트갤러리를 운영하고 백상예술대상 후보작 상영제를 개최하는 등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메가박스는 참신하고 흥미로운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올해 7월에는 휘닉스파크 몽블랑 정상에 ‘마운틴 시네마’를 오픈해 가족 단위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가장 높은 곳에 설치된 야외 영화관 부분(해발 1,050m)’ 국내 기네스로 등재됐다.또한 10대들을 위한 ‘메가스쿨 무비어택’, 솔로들을 위한 ‘솔로관’ 운영 등 다양한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한 마케팅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