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단체협의회 창립 제57주년 기념식’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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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단체협의회 창립 제57주년 기념식’개최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6.12.16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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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종혁기자]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창립 제57주년 기념식’이 12월 15일 오전 11시 프레지던트호텔 모짤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기념식에는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윤상현 새누리당 의원, 김순례 새누리당 의원, 신용현 국민의당 의원, 김삼화 국민의당 의원 등 내빈과 본회 회원단체 회원 단체장 및 회원, 전국의 여성 지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15일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창립57주년 기념식에서 개회사를 하는 최금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한국여성단체협의회>
 최금숙 회장은 개회사에서 “수많은 여성 선구자 분들, 여성 지도자 분들의 노고와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전국 17개 시·도 65개 회원단체의 500만 회원들과 함께 활동할 수 있었다."라며 " 여성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그 분들의 역사를 잊지 않을 것이다”며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최회장은 이어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대한민국 모든 여성의 권익향상과 역량강화를 위해 진력을 다할 것이다. 진정한 양성평등 사회를 만드는 앞으로의 활동에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1959년 설립된 이래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여성단체로서, 우리 사회의 여성 발전에 크게 기여해주신 한국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여성가족부는 일·가정 양립 지원,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여성과 남성이 함께하는 부모교육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히고 한국여성단체협의회도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어서 대한민국 여성의 권익신장과 여성발전을 위해 기여한 분들을 수상하는 ‘여성가족부 장관상’ 시상식이 있었다. 김영주 대한기독교여자절제회연합회 회장, 이옥기 대한조산협회 회장, 김양희 전라남도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이 상을 수여받았다. 수상자들은 앞으로도 여성의 역량강화와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시상식 후에는 한국여성단체협의회의 재정 및 활동 지원을 통해 여성들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본 협의회의 활동에 함께 한 평생회원들에게 평생회원증과 문진을 증정했다.특별강연은 강철희 연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성공적 여성단체 관리를 위한 과제」를 주제로 진행했다. 강 교수는 NGO단체의 기본으로‘합리적인 계획에 기반한 미래를 향한 비전과 생동감 있는 미션’을 말하며 ‘이것이 비영리 조직에겐 쌍두마차의 중요성을 갖는 핵심 기둥’임을 강조했다.이를 바탕으로 마케팅, 재정안정, 새로운 환경에의 적응,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력 관계 등을 통해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 고유의 파급효과를 지닌 단체로 성장해 나아갈 것을 주문했다.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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