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4시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는 12월 20일 오후 4시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여가친화인증기업의 임직원 및 그 가족 등을 대상으로 초청 콘서트를 개최한다.이 행사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여가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대한 문화예술 지원 및 올해 신규 인증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을 축하하기 위한 행사로서, 명사 초청 강연(양창순), 뮤지컬 갈라쇼(배혜선, 이명건 출연), 직장인 오케스트라(린나이팝스오케스트라) 공연 등으로 구성돼 있다.‘여가친화기업 선정·지원’ 사업은 직장인들이 여가 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높임으로써 그들이 몸담고 있는 직장의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키우고, 여가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확산한다는 취지에서 2012년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이다.올해 신규로 총 17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고, 3개 기업이 재인증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총 60개 기업이 여가친화기업으로 인증됐다.여가친화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기업문화에 대한 언론홍보를 비롯,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한 직장인 배달 콘서트, 인문학강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점차 인증기업에 대한 다양한 혜택과 문화예술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관람신청은 60개 여가친화인증기업의 임직원 및 그 가족 이외에도, 여가친화에 관심 있는 기업의 임직원과 일반인도 가능하며, 무료이다. 희망자는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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