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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신청수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권오봉)은 지난 28일 청사 2층 상황실에서 2016년 주요 투자 기업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올해 광양만권에 신규 투자를 한 55개사 중 13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에 대한 감사패 수여하고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내년도 기업지원 업무 소개, 기업 애로·건의 사항 청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참석 기업들은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기 위한 광양경제청의 노력을 높게 평가한다”며 “광양만권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권오봉 청장은 ‘‘우리 청의 사명은 기업이 광양만권에서 반드시 성공하도록 뒷받침 하는 것이다“며 ”입주 기업들의 성공을 보고 더 많은 투자가 들어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광양경제청은 올해 조선·해운 산업의 구조조정 및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 해보다 1000여억원이 증가한 1조 5800여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했다.